지난 3일 본회 사무실에서 임용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진실 대리, 이한원 대리, 지민섭 주임, 이은지 주임의 승급 임용장을 전달했다.

 ‘2022년을 시작하는날 승급을 하게되어 뜻깊다’ 며 ‘경남장애인체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의 업무향상이 기대가 된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2022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사업설명회’를 27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시군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우수선수 육성 지원 등 22년도 사업에 대한 설명을했다.

 올해부터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회 지원 사업 신청은 장애인체육회 시군지회가 설립된 지역은 해당 시군지회에서 신청받기로 했다. 해당지역은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김해시, 거제시, 양산시,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이다.

 새로 신설된 장애인생활체육기구 지원, 장애유형별생활체육교실(이식장애교실), 수중운동교실(생존수영교실)이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선수의 기업체 취업 정책이 2022년에도 힘찬 출발을 했다. 2018년 1명으로 시작한 기업체 장애인선수 취업은 19년 10명, 20년 44명, 21년 61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올해 1월에 6명을 추가해 총 67명의 기업체 취업을 성공했다.

 장애인근로자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하는 의무고용률은 2020년 기준으로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해당되는데, 공공기관은 전체 근로자 정원의 3.4%, 민간기업은 3.1%를 고용해야한다.

 기업체가 장애인선수를 고용함으로써 기업체는 장애인의무고용률을 달성하여 장애인 고용 부담금에 대한 부담을 낮추며, 장애인선수는 기업체에 고용되어 소속감과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아 서로 윈-윈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대회출전 시 좋은 성적으로 기업의 홍보를 할 수 있는점도 주목할 수 있다.

 이번에 취업이 성사된 기업체와 선수는 (주)에이치엘테크 1명 채용(볼링 김병수), EM-Tech 1명(볼링 송지현), (주)넥센 2명 채용(파크골프 서갑수, 박창수), 부경양돈 m&F 2명(당구 노영찬, 강미옥)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