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는 11월 1일(수) 경남장애인럭비협회와 경남장애인보치아연맹, 경남장애인육상연맹에 장애인생활체육용품 럭비휠체어 등 5종 7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경남장애인럭비협회 김은정 회장과 경남장애인보치아연맹 김이종 전무이사, 경남장애인육상연맹 이나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용품은 3개 종목의 2,500만원 상당으로 훈련 및 실전 경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연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내년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비 등을 위해 가맹단체에 장애인생활체육용품을 전달하여 생활체육 저변확대 등 활성화를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회장 박완수)는 지난 11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진주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직무연수 및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경남장애인체육회와 11개 시군지회 관계자·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개 시군지회 지도자가 우수사례와 운영 성과를 발표하여 심사를 통해 현장에서 순위가 결정되었다. 최우수상은 남해군장애인체육회 김형주, 우수상은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이민우, 장려상은 의령군장애인체육회 홍유진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경상남도지사표창, 우수상은 경상남도의회 의장 표창, 장려상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장 표창을 차기년도에 수여받게 된다.

 또한 지도자 직무연수는 장애인종목 골볼을 포함하여 슐런, 뉴스포츠, 스포츠테이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및 현장 지도 능력을 강화하고 생활체육 환경변화와 수요 급증에 따른 생활체육 개발의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이연곤 사무처장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은 경남 장애체육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고 건강한 경남을 만드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와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우리 경남 장애체육인에게 신뢰와 양질의 생활체육을 제공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4회 진주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개최

 ‘제14회 진주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장애인 탁구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개최됐다. 경기는 남·여 개인단식과 복식경기로 나눠 예선 조별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경남 진주시는 21일 상대동 모덕체육공원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경남도의원, 시의원, 장애인 유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반다비 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진주시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의 이름을 따 명명했으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핵심시설로 장애인이 우선으로 사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일상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는 2019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본격 추진됐다. 총 1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대동 81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491㎡ 규모로 조성됐다.

 또 지하 1층은 기계실과 전기실, 지상 1층은 체육관, 수중운동실(수영장), 작은 도서관, 2층은 헬스장, 장애인 재활센터, VR룸, GX룸, 다목적실, 옥상은 야외테라스, 풋살장 등으로 구성됐다.